안녕하십니까?
금번 우리은행 상해지점에 새로이 부임한 김대식 지점장입니다.
93년 상해에 첫 발을 디뎌 상해지점을 개설하고 96년까지 3년간 근무한 후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당시 상해에는 소수의 한국기업만이 있었으나, 지난 10년간 수많은 한국계기업 및 교민들께서 상해 및 주변지역에 진출하여 한중간 교류의 중심이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진정한 한국인의 힘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이 여러분께서 가꾸어 놓으신 터전에 자리 잡고 일하게 된 지금, 그동안 여러분께서 흘리신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금융인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 주로 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하며 쌓은 각종 지식과 경험으로 미력하나마 상해지역 진출 한국기업의 발전에 초석이 되고 여러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은행 상해지점 金大植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