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3.29(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상무부, 수입촉진 및 무역균형 강화방안 연구중

(신화망, ‘12.3.28)

ㅇ 최근 중국 상무부는 9개 부처 및 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외무역 발전 방식의 전환에 관한 지도 의견>을 발표함.

- 3.28(수) 상무부 대외무역사 책임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상무부가 현재 관련 부서들과 함께 수입 강화와 무역균형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관련 방안을 연구·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관세 시스템의 개선, 무역의 편리화 수준 향상, 공공 정보 시스템 강화, 수입 촉진 시스템의 구축 등이 포함됨.

- 한편 동 책임자는, 무역균형을 실현하는 일이 중국 대외무역 정책의 기본 방향이며, 수입 강화야말로 무역균형을 실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설명함.

- 또한, 수입 강화 및 무역균형의 촉진은 거시경제 및 시스템 조정에 대한 수입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산업의 개선 및 주민 생활수준의 향상에 유리하며, 이와 동시에 무역 마찰을 감소시켜 대외무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덧붙임.



2. 중국인민은행, 위안화 환율 균형수준에 근접

(인민망-인민일보, ’12.3.29)

ㅇ 28(수) 중국은행은 ‘2012년 2분기 경제금융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동 보고서에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리스크 회피 수요가 확대되면서 1분기 국제 자금이 지속적으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유입되었다고 분석함.

- 2012.2월말 기준 신흥시장의 주식과 채권자금 누계 유입량이 260억 달러에 달함. 2분기에도 역시 신흥시장이 글로벌 자본의 주요 유입처가 될 것이며, 이는 향후 중국정부의 화폐정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의미함.

- 동 보고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함. 2012년 1분기 이후, 유럽채무위기에 의해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신흥시장 화폐가치의 절상 압박이 완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올해 0.21%가량 누적 하락하였음. 또한 중국의 무역수지 및 외환보유고 증가세의 하락은 위안화 환율이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은 없음을 시사함.

- 이제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위안화 환율이 이미 균형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절상 혹은 절하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고 밝힘.



3. 中 2월 자동차 수입량 전년동월대비 62% 증가, SUV 차량 수입량 비중 1위 확보 (China Securities Journal, ’12.3.28)

ㅇ 27일 중국수입자동차무역회사(China Automobile Trading Co., Ltd)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2월 중국의 세관 자동차 수입량은 9만 8,900대로 전년동월대비 62% 증가를 기록했고, 이 중, 승용차 수입량은 9만 6,200대로 전년동월대비 60.5% 증가.

- BMW, Benz와 Lexus 차량은 승용차 수입량 top 3위를 확보했으며, 차종별로 보면, 2월 중국의 세단, SUV, MPV 수입량은 각각 4만 3,000대, 4만 6,000대, 6,000대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74.1%, 45.6%, 107.1% 증가하고, 각각 45.4%, 48.3%, 6.3% 비중을 차지함.

- 한편, 올해 1~2월 중국 세관 자동차 누적 수입량은 18만 1,600대로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했고, 이 중, 승용차 누적 수입량은 17만 7,600대로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2월 중국의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295만 4,300대로 전년동기대비 5.96% 감소했고, 이 중, 승용차 누적 판매량은 237만 3,700대로 전년동기대비 4.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4. 6개 부서가 연합하여 부동산 위법 개발에 대해 조사·처분할 예정

(북경청년보, ′12.3.29)

ㅇ 최근 국토부는 교통부, 철도부, 수리부, 환경보호부, 주택도농건설부와 연합하여 북경에서 좌담회를 개최. 6개 부서가 국토자원 집법감독관리에 대하여 공동적 책임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을 선포하였으며, 연합하여 집법하고, 공동으로 국토자원 영역에서의 위법문제를 조사·처분할 것이라고 밝힘.

- 최근 중국의 도로, 철도, 수리건설의 신속한 발전에 따라 용지공급 확보 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음. 국토자원부 부장 쉬소우스(徐紹史)는 회의에서 현재 국토자원 집법감독관리의 전체적인 상황은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법이 적지 않으며 위법 압력이 커지고, 그중 도로, 철도, 수리 등 중점 프로젝트의 용지 위법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함.

- 국토부가 관련 부서위원회 및 성과 연합할 예정이며 용지 심사비준 경로를 신속히 설립하여 토지 예비심사업무를 개선하고, 먼저 용지범위를 확장하며 중점 프로젝트 용지의 합리적인 수요를 보장함. 부서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연구하여 도로, 철도, 수리용지의 서비스와 감독관리의 정책조치를 강화하고 집중적으로 국가와 성급 중점공정 프로젝트의 용지를 보고하기 전에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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