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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1] 국무원 국자위, 국유기업의 해외투자 ‘주력업종’ 외에는 불허 방침 外

[2012-04-11, 18:04:01] 상하이저널
4.11(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국유기업의 해외투자 ‘주력업종’ 외에는 불허 방침

(동방조간, ‘12.4.11)



ㅇ 4.11(수)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는 ‘국유(중앙)기업 해외투자 감독관리 잠정시행방법’(이하 방법)을 발표하고, 국유(중앙)기업에 대해 주력업종 이외의 해외투자를 불허한다는 방침을 천명함. 단, 불가피한 경우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에 연구보고서 및 투자 위험수준 평가 등 해당 투자 항목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면, 필요성과 전략적 영향력 등을 심사하여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됨.

- 아울러 방법에서는 국무원 국유자산관리위원회가 해외투자 과정에서 국유(중앙)기업간 협력을 강화하여 악성경쟁을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함.

- 2011.1~11월 기간 국유(중앙)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영업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3.4조 위안,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280억 위안을 기록하며 국유기업의 해외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음.

- 한편, 상기 ‘방법’의 수립과 발표는 해외 국유자산의 관리감독 제도를 강화하고, 해외 국유자산의 가치를 증가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2012.5.1일 정식 시행될 예정임.



2. 국무원, 「국가인구발전 12․5 계획」 발표 (북경청년보, ’12.4.11)



ㅇ 국무원이 4.10(화)일 발표한 「국가인구발전 12․5 계획」에 따르면 ‘12․5 계획’ 기간 동안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산아제한 정책을 유지하여 전체 인구수를 13.9억명 이내로 억제할 계획임.

- 연평균 자연인구 증가율은 7.2% 이내로 제한

- 효율적인 산아제한 정책 집행을 위해 취업, 사회보장, 빈곤지원, 토지보상 및 집체수익 분배 등 경제정책 시행에 있어 산아제한 정책 준수 가정에 대한 우대 방안 마련



ㅇ 15세 이상 국민과 신규 노동력의 평균 교육연한을 현재의 9년과 12.4년에서 각각 9.3년과 13.3년으로 늘리고 취업자의 연수기회도 확대해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함.



ㅇ 영아와 임산부의 사망률을 각각 12‰와 22/10만명 수준까지 낮추고, 국민들의 예상 기대수명도 현재의 73.5세에서 74.5세로 제고시켜 나갈 방침임.



3.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수년간 하이테크 산업화 프로젝트에 4,400억 위안 투자

(경제참고보, ‘12.4.10)



ㅇ 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수년간 유관부처가 차세대 인터넷, 바이오 의약, 백신, 신소재, 신에너지, 위성 원격 통신, 정보보안 등 70개 주요 하이테크산업화 프로젝트와 3,000여 개의 일반 프로젝트에 약 4,400억 위안을 투자했다고 발표함.

- 특히 정보산업 분야는 디지털 TV의 해외시장 개척, 집적회로 설계기업 육성, 차세대 인터넷 시험망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바이오 분야는 염화수소 및 면역약물 허가, 바이오 칩 연구 및 국제화, 국가 유전자은행 건설 등에 힘쓰고 있음.

- 또한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유인 우주비행, 우주탐사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밖에도 신에너지, 신소재 산업의 일부 주요 분야는 국제적으로 선두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 한편, 풍력발전분야에서는 2011년 설비용량이 6,000만kW를 초과하였으며, 1조와트급 풍력설비의 R&D 및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었음. 태양열 PV (Photo Voltage) 발전 분야에서도 고성능 규소결정체와 태양열 PV 배터리의 생산력을 강화하여 2011년 PV 발전기의 설비용량이 300만kW를 초과함. 또한 통신 광섬유, 탄탈럼&니오븀 합금 등 신소재 생산기술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반역할을 하고 있음.



4. 중저가 주택이 북경시 거래의 주력으로 (북경청년보, ′12.4.11)



ㅇ 구입제한 등 긴축정책 하에 중저가 일반 분양주택(商品住房)이 북경 건물 거래성사의 절대적인 주력으로 되었음.

- 4.10(화) 북경 중원부동산시장연구부(中原地产市场研究部) 통계에 의하면, 4월10일까지, 2012년 내의 북경 신규 일반 분양주택(서민용 주택 제외)의 계약 총량이 13,130채인데, 그 중 단가 2만위안 이하로 평균 실내면적 94㎡가 9,926채로 총 거래성사 량의 75.6%를 차지, 작년 전년비율 대비 증가폭이 14.7%에 달함. 그러나, 단가 2만위안~3만위안 사이의 “중급 일반 분양주택”(평균 실내면적 106㎡) 및 3만 이상인 “고급 일반 분양주택”(평균 실내면적 142㎡)이 차지하는 비율은 작년 대비 각각 9.4%, 5.3% 하락.

- 업계인사에 따르면, 단가 2만~3만 사이의 “중급 일반 분양주택”이 올해 거래성사가 제일 어렵고, 중소형 중저가의 일반 분양주택이 인기가 제일 높을 것으로 보아, 판매가 어려운 부동산 투자가는 산품구조 조정 또는 가격정책을 구상할 수 있다고 밝힘.

※ 한편, 작년 全년, 상술한 3개 거래성사 평균 가격별 거래량은 총 거래 채수의 60.9%, 24%, 15.1% 차지함.



5. 북경시 1/4분기 주택가격 20.7% 하락 (China Daily, ′12.4.10)



ㅇ 부동산 긴축정책의 지속으로 인하여 부동산개발상들이 판매촉진을 위하여 할인판매를 함에 따라, 북경시의 신규 분양주택의 가격이 작년대비 20.7% 하락하였음.

- 3월말기준 북경시 신규주택의 평균가격은 ㎡당 12,326위안(1,956불)인바, 작년초에는 ㎡당 14,147위안이었고 작년말에는 13,173위안이었음.



ㅇ 북경부동산협회 천쯔우 사무국장에 따르면, 금년 1/4분기에 신규 아파트 1만6천채가 분양되었는데, 구매자의 90%는 최초 주택구입자라고 하며, 서민용 주택을 제외한 아파트의 판매는 전년대비 14.2% 하락하여 2007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함.



ㅇ 하지만, 부동산개발상들의 할인판매에 따라 잠재고객의 관심도는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개발상들은 대부분 2~6% 가격할인을 하고 있는데 어떤 경우는 8%까지 할인한다고 함. 한편, 잠재고객들의 30%는 평균 실내면적 90㎡이하를 구입하고자 하며, 50%는 90~140㎡를 선호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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