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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6] 중국, 1/4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外

[2012-04-16, 18:04:45] 상하이저널
4.16(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1/4분기 GDP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인민일보해외판, ‘12.4.14)



ㅇ 4.13(금)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2년 1/4분기 GDP 증가율이 8.1%로 2009년 2/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전문가들은 1/4분기 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은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회복이 둔화되면서 외부수요가 약화되었고, 대내적으로는 중국정부가 시행해온 소비촉진정책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함.


- 국가통계국 셩라이윈(盛來運) 대변인은,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더불어 금번 1/4분기 GDP 증가율이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중국에서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부언론의 지적에 대해, 중국경제는 향후 일정 기간 동안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물가도 안정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 그는 지금의 중국경제는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이므로 중장기적으로 보면 공업화, 도시화, 시장화, 국제화가 진행되면서 중국경제에 투자 및 수요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2. 중국, 위안화 환율변동폭 2배 확대 (신경보, ’12.4.15)


ㅇ 4.14(토) 중국인민은행은 4.16(월)부터 외환시장의 은행간 현물 환율 결정에 있어서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격 변동폭을 기존의 상하 0.5%에서 1%로 2배 확대한다고 발표함.


- 중국인민은행은 2007.5.21일부터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의 환율 변동폭을 기존의 0.3%에서 0.5%로 확대하였으며 이후 지금까지 변동 없이 유지됨.


-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국내 외환시장은 많은 경험을 축적하여 성숙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거래 주체의 가격결정 능력 및 위험관리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환율 변동폭을 확대하더라도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금융)상황과 시장수급을 기초로 하고, 바스켓 통화의 환율변동을 참고하여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함.



3. 북경, 올해 우선 29개 주거용지를 공급 예정 (북경청년보, ′12.4.16)


ㅇ 4.15(일) 북경시 국토국에서 올해 공급 예정인 경영성 용지를 공포하였음.


- 우선 비준된 공급 예정인 경영성 용지는 총 54개 필지, 그중 주거용지는 29개 필지이며, 기타 상업서비스, 상업금융, 여행 등 유형의 필지가 있음.

⦁ 54개 필지의 총 면적은 731.07ha로써, 올해 계획의 3분의 1 정도 차지.

⦁ 공급 예정인 필지 중, 하이뎬구(海淀区), 펑타이구(丰台区), 퉁저우구(通州区), 순이현(顺义縣) 등 4개 지역에 6개 필지로, 수량이 가장 많이 공급되고, 차오양구(朝阳区), 팡산구(房山区) 등 지역에는 5개의 필지가 공급될 예정임.




ㅇ 북경 올해의 토지공급계획에 따라 주거용지는 1,700ha 공급, 상업서비스는 350ha 공급 계획임.


- 북경시 국토국 관련 담당자는 “시 국토국은 발전개혁위원회(發改委), 계획위원회(規劃委)와 함께 올해 공급 예정인 주거, 상업서비스, 광공업창고저장(工礦倉儲) 용지 프로젝트를 사회에 단계별로 공포할 것이며, 토지를 사용할 기업과 주택을 구매할 개인이 공급정보를 사전에 이해하도록 하고, 토지공급 총량, 구조와 가격의 대폭적인 변화가 없도록 하며, 합리적인 시장예측을 인도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음.



4. 상하이국제해운연구센터, 2/4분기 국제해운시장 호조 전망 (상해증권보, ′12.4.13)


ㅇ 최근 상하이국제해운연구센터에서 <2012년 1/4분기 해운시장 분석 및 2/4분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여 계절적 요인, 수급불균형과 빈번한 자연재해 발생 등 요인의 집중 영향으로 1/4분기 해운시장 전체가 반등세를 보여줬다고 밝혔음.


- 이 중, 국제 컨테이너 운송시장은 세계 경제 회복, 연휴 후 산업 활성화와 화주들이 출고를 앞당긴 등 요인의 영향으로 화물량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냈음. 해운회사의 평균 적재율은 연초 70% 내외에서 3월 말까지 90% 내외로 상승하였음.


ㅇ 한편, 보고서는 2/4분기 해운시장 전체가 수요의 완만한 회복, 선박회사 운임능력 조정, 유가 하락 등 요인의 영향으로 운임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음.


- 이 밖에 북반구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주요 벌크화물 수입 국가 공업생산이 점차 회복되므로 2/4분기 벌크화물 운송시장이 가속 호전되며 1/4분기보다 양호할 것으로 판단했음. 유조선 운임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평가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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