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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8]금년 5월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지수 1994년 이후 최고치 기록 外

[2012-06-18, 18:16:48] 상하이저널
6.18(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금년 5월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지수 1994년 이후 최고치 기록

(중국증권보, ’12.6.18)


ㅇ 최근 국제결재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5월 위안화 실질유효환율지수는 109.72로 4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하여 국제결제은행이 환율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국제결재은행 자료에 따르면, 5월 유로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5.52% 상승한데 반해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정치경제연구소 국제금융실 쟝밍(張明) 부주임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세계경제가 활력을 잃으면서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고 미국 달러화 가치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함.

- 그는 또 앞으로 상당기간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이 약세를 보이겠지만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함. 이는 아직까지 중국과 미국간 금리차가 존재하고,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위안화 환율상승 압력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임.

-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의 실질유효환율 지수의 최고치 갱신으로 중국의 해외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분석함.


2. 중국, 금년 4월 미국 국채 보유 15억불 순증가

(신화망, ’12.6.16)


ㅇ 5.15(금) 미국 재정부는, 금년 4월 미국의 최대 채권국인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15억불 증가했다고 발표함. 중국은 지난 2월과 3월에는 미국 국채 보유액을 줄였다가 4월에 다시 보유액을 늘린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재정부에 따르면, 금년 4월 말 기준 중국의 미국국채 보유액은 1조 1,455억불에 달하여 전월 대비 15억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국채 보유 2위국인 일본은 동 기간 1조 661억불을 보유하여 전월 대비 102억불 감소함.

- 한편, 4월 말 기준 외국투자자의 미국 국채 보유 총액은 5조 1,560억불로 전월 대비 210억불 증가함. 또한 4월 한 달간 외국투자자의 미국 국채 순매입액은 372억불이고 순매도액은 141억불로 당월 기준 231억불이 순증가 한 것으로 나타남.


3. 6월 상순, 북경 주택 거래성사가 동기 대비 약 50% 증가

(상해증권망, ′12.06.18)


ㅇ 북경시 도농건설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6월 상순 북경시 주택 거래량은 신규 주택이 4,426채로 전월 대비 약 5.4% 하락. 중고주택 거래량이 6,150채로 전월 대비 22.4% 증가되어, 시장 거래의 주력이 되고 있음. 총체적으로 보면, 6월 상순 북경시 주택의 총 거래량은 10,576채로 전월 대비 9% 증가, 이는 동기 대비 46.5%가 증가된 것임.

- 중원(中原)부동산시장 연구부는 중앙은행 이자율의 인하에 따라 주택구매시 부담이 감소되고, 5월 이후 다싱(大兴), 퉁저우(通州) 등 구․현의 주택 공급 증가에 따른 북경시 주택공급량의 증가가 주택 거래량 증가의 원인이라고 밝힘.

- 위업아애아가집단(伟业我爱我家)의 통계에 의하면, 6월 상순 일부 거래 평균 가격이 40,000위안/㎡에 달한 프로젝트의 거래가 매우 활발하며, 6월 상순 북경의 일반 분양주택의 거래 평균 가격은 21,364위안/㎡으로, 전월 대비 3.7% 증가됨.


ㅇ 주택구매 제한, 대출 제한 등 정책의 기본방향이 변하지 않아, 이러한 거래량의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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