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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IMF, 금년 중국 GDP 증가율 예상치 8.0%로 하향 조정 外

[2012-07-17, 18:22:06] 상하이저널
7.17(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IMF, 금년 중국 GDP 증가율 예상치 8.0%로 하향 조정

(제일재경일보, ’12.7.17)


ㅇ 7.16(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금년과 내년 경제전망치를 수정 발표함. 동 보고서는, 금년과 내년 세계경제가 각각 3.5%, 3.9%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그 중 중국경제는 금년 8.0%, 내년 8.5%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 동 보고서에서는, 세계경제가 회복이 지연되면서 피로감이 표면화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경제도 중기적으로 경착륙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함.

- 또한 금년 2/4분기 신흥시장(특히 중국, 브라질, 인도)의 경제성장이 크게 둔화 되고 있는 이유가, 외부환경의 변화와 함께 긴축정책에 따른 내수 둔화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함.

- 한편 IMF는 동 보고서를 통해 물가상승 압력과 부실대출 문제가 완화된 국가(지역)은 금리조정이나 재정확대 정책을 통해 실물경제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건의함.


2. 6월 FDI 유치금액 1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

(신랑망, ‘12.7.17)


ㅇ 상무부는 6월 신설된 외상투자기업(금융업 불포함)은 2,444곳으로 FDI 유치금액(실행금액 기준)은 전년 대비 6.9% 감소한 120억 달러라고 밝힘.

- 1-6월 기간 신설된 외상투자기업은 총 11,705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하였으며, 실행금액 기준 FDI 유치금액은 591억 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함.


ㅇ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상반기 외자 유치 관련 통계를 살펴볼 때, △ 외자 산업구조의 고도화, △ EU의 對중국 투자 증가세로 전환, △ 중부 지역의 외자 유치 빠른 증가세 시현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부동산 분야에 대한 FDI 유치금액(실행금액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2.4%나 급감하였으며, 전체 FDI 유치금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 EU 27개국이 새로 설립한 외자기업은 848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였으며, FDI 유치금액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5월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 증가함.

-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FDI 유치금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15.1% 감소한 반면, 중부지역은 48.2억 달러를 유치하여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함.


3. 중국 국유기업 상반기 매출 약 20조 위안, “담배, 자동차 업종 이익 크게 늘어”

(경화시보, ’12.7.17)


ㅇ 7.16(월) 중국 재정부는 ‘2012년 상반기 국유기업 및 국유지주기업 경제 운영현황’을 발표함. 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국 국유기업 매출액은 총 19조 8,4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조 2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국유기업(央企)은 매출 12조 3,481억 위안(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에 순이익 6,952억 위안(전년 동기 대비 10.4% 하락)을 기록함. 또한 지방정부가 통제하는 국유기업은 매출 7조 4,972억 위안(12.0% 증가)에 순이익 3,252억 위안(13.9% 하락)을 기록함.

- 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담배, 자동차, 우편통신 등이며, 순이익 하락 폭이 비교적 큰 업종은 교통, 석유화학, 비철금속, 건자재 등임.

- 중국 재정학회 부회장 겸 중국인민대학 교수인 안티푸(安體富) 교수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국유기업의 매출액과 납세금액이 동시에 증가했지만 원가비용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순이익이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함. 특히 원가비용 상승의 주범으로 석유, 철광석 등 국제 원자재 가격 및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지목함.


4. 원자바오(溫家寶), 하반기 정책 선제적 미세조정 강도 확대할 것

(차이나뉴스, ’12.7.15)


ㅇ 중국 정부망 소식에 의하면, 원자바오 국무총리는 청두(成都)에서 허난(河南), 후난(湖南), 광시(廣西), 쓰촨(四川), 산시(陝西) 5개 성(省)지역 책임자 경제상황 세미나를 개최하여 하반기 경제업무에서 정책의 선제적 미세조정 강도를 적절히 확대하고, 정책의 미래 지향성, 대응성과 효율성을 절실히 제고해야 한다고 지시했음.

- 또한, 투자 안정화를 중장기 발전 계획 실행, 도시화와 농업 현대화 적극 추진, 민생 보장 및 개선, 구조조정/기술개조/산업 업그레이드, 신흥시장 개발, 민간투자 등과 결합해야 한다고 발표했음.

- 원자바오 총리는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경제성장 모멘텀과 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근본적인 목적은 민생 개선과 사회복지 개선이라고 강조했음.


5. 북경시의 공공임대주택 7월 추첨 예정

(북경청년보, ′12.7.16)


ㅇ 북경시 주택보장판공실(北京市住保办)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북경시는 7.15 현재 “공공임대주택관리방법(公共租赁住房管理办法)”의 시행세칙을 제정 중이라고 밝힘.

- 북경시가 작년에 공포한 공공임대주택 정책 중, 조건에 부합되는 외지 이주 노동자도 공개 배정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고 밝힌바 있음.

- 현재 각 구·현에 구·현 외지 이주 노동자의 공공임대주택 신청 가능 기준을 조속 작성토록 하여 당해 구·현의 실제 상황에 근거하여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조만간 공포할 예정임.


ㅇ 징웬루(京原路) 7호 공공임대주택 시범 프로젝트의 추첨 시행은 북경시 전체를 대상으로 배정할 예정, 다른 구·현에서 조건에 부합되어 신청한 가정도 동 프로젝트에 배정 가능함. 현재 동 프로젝트의 시행 방안을 작성 중이며, 7월 추첨을 진행할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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