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앙은행은 온건한 화폐정책을 실시, 적시에 적정하게 미세조정
(중신망, ‘12.8.3)
ㅇ 중국인민은행은 2012년 2/4분기 화폐정책 집행보고를 8.2일 발표함. 2012년 상반기 중국경제는 예측된 범위 내에서 경제운영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평가됨.
- 중앙은행은 온건 화폐정책을 지속 실시하였으며, 통화팽창 수준은 다소 하락하였으며, 적절한 시기에 예측된 미세조정을 실행함.
ㅇ 2012년 6월말 광의의 화폐 공급량 M2는 92.5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하였으며, 인민폐 대출은 전년 동기대비 16.0% 증가하였고, 금년 초 대비 4.86억 위안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대비 6833억 위안 증가함.
- 상반기 사회융자규모는 7.78조 위안으로 금융기관 대출 이자율은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6월 비금융기업 및 기타 부문 대출 평균 이율은 7.06%로 3월 및 금년초 대비 각각 0.56%, 0.95% 하락함.
2. 8월후 CPI 전년 동기대비 상승 가능성
(중국경제망, ‘12.8.3)
ㅇ 중국인민은행 2012년 2/4분기 화폐정책 집행보고에 따르면 8월 이후 CPI는 상승가능성이 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노동력 원가, 원자재 가격 등 교역이 불가능한 상품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통화팽창 정책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봄.
ㅇ 중앙은행은 외화 유입, 시장자금 수요 변동, 단기성 특수 요인들을 고려하여 태환, 불태환, 예대비율 등을 조정하여 시장이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임.
3. 상반기 中 B2B 거래액 2.95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
(China News, ‘12.8.2)
ㅇ 8.1일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중국 B2B 전자상거래시장 모니터링 보고서>에 의하면, 상반기 중국 B2B 전자상거래시장 거래액은 2조 9,5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를 기록했고, 각종 B2B 전자상업체 매출액은 74억 5,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하여 증가율이 뚜렷이 둔화됨.
- 6월 말 기준 중국 B2B 전자상기업 수는 1만 950개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하여 증가율이 완화되었고, 제3자 전자상거래플랫폼을 사용하는 중소기업 고객규모(동일한 기업이 여러 플랫폼에 등록한 것은 포함되나 동일한 플랫폼에서 중복 등록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음)가 1,650만개를 상회함.
ㅇ 한편, 보고서에 의하면, 상반기 B2B 전자상업체 매출액 중, 8대 전자상업체 시장점유율은 67.1%에 달하고, Alibaba사는 지속 1위를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은 41.5%를 기록함.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는 보고서에서 3/4분기 B2B 전자상거래시장은 일정한 증가율을 유지할 것이며, 시장 거래액은 1조 8,000억 위안을 초과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함.
4. 폐기강철 가공산업 진입 문턱 높여
(National Business Daily, ‘12.8.3)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폐기강철가공산업 진입 조건>을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폐기강철가공산업의 진입 문턱을 높임.
- <조건>은 국가 법률, 법규, 규정과 계획에서 확정하거나 현(縣)급 이상 인민정부에서 규정한 자연보호구, 풍경 명소, 음용수 자원 보호구, 기본 농지보호구와 기타 특별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그리고 주민 집중거주지역과 기타 오염을 엄격히 방지하는 기업 주변 1km 범위 내에서 폐기강철 가공배송기업을 신규 설립할 수 없도록 규제함.
ㅇ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지역 범위에서 운영하고 있는 폐기강철 가공배송기업은 해당 지역 계획에 따라 일정한 기한 내에 법에 의거하여 이전, 산업 전환 등 방식을 통해 점차 퇴출하도록 요구함.
ㅇ 신규 설립한 폐기강철가공배송기업의 폐기강철 연간 가공능력은 반드시 15만 톤 이상에 달해야 하고, 2014년 말까지 개조, 확장한 폐기강철가공배송기업의 폐기강철 연간 가공능력은 10만 톤 이상에 달해야 함.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관련 조치가 대형 철강기업의 폐기강철가공사업을 개선하여 수익 창출 능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함.
5. 中 100개 도시 신축주택평균가격 2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세
(National Business Daily, ‘12.8.3)
ㅇ 중국지수연구원 부동산지수시스템에서 100개 도시 신축주택시장에 대한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7월 전국 100개 도시 신축주택 평균가격은 1㎡당 8,717위안으로 전월대비 0.33% 상승하여 2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세를 나타냄.
- 베이징 Centaline사 시장연구부 장다웨이(張大偉) 이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2개월의 가격지수가 현재 부동산시장의 실질 상황을 대체로 반영했다고 발표함.
- 구체적으로 보면, 7월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한 도시 수는 6월대비 25개 감소했고, 가격 하락폭이 1% 이상을 기록한 도시 수는 7개로 전월대비 5개 줄었으며, 가격 상승폭이 1% 이상에 달한 도시 수는 22개로 전월대비 11개 증가함.
- 주택가격 전월대비 상승폭 top 10 도시 중, 시닝(西寧), 샹탄(湘潭) 등 5개 도시 상승폭은 1.5%~2%를 기록하고, 우루무치(烏魯木齊), 뤄양(洛陽)의 상승폭은 각각 1.49%, 1.48%를 기록함.
ㅇ 중국지수연구원에서 발표한 10대 도시 신축주택가격 변동 데이터에 의하면, 베이징, 상하이 등 10대 도시 주택평균가격은 1㎡당 1만 5,470위안으로 전월대비 0.27%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32% 하락으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하락폭은 지속 축소되고 있음.
/끝/
ⓒ 상하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