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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23] 2003~2011년간 中 화물무역 수출입총액 연평균 증가율 21.7% 기록 外

[2012-08-23, 18:29:55] 상하이저널
8.23(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2003~2011년간 中 화물무역 수출입총액 연평균 증가율 21.7% 기록

(자료: 신화통신, ‘12.8.22)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21일 발표한 ‘중국 제16차 전국대표대회부터 18차 전국대표대회 기간 경제 사회 발전 성과’ 보고서에서 2003년~2011년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연평균 21.7% 증가율을 기록했고, 2011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세계 2위를 확보하였고, 3년 연속 세계 최대 수출국과 2대 수입국으로 부상하였다고 발표함.



ㅇ 보고서는 제16차 전국대표대회(2002년 11월 8일~14일 개최) 이래 10년이 중국 화물무역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10년이라고 밝힘.

- 2003년~2011년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액 연평균 증가율은 21.6%, 수입액 연평균 증가율은 21.8%를 기록. 2011년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액과 수입액이 세계 화물무역 수출액과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0.4%, 9.5%로 상승함.



ㅇ 또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3년~2011년간 중국의 비(非)금융분야 외국인직접투자(FDI)규모는 7,164억 달러로 연평균 증가율은 9.2%로 집계됨. 2011년 중국의 FDI 규모는 1,160억 달러로 세계 2위를 확보하고, 19년 연속 개발도상국 1위를 유지함. 다국적기업이 중국에 설립한 연구개발센터 수는 1,400개 초과하여 2002년 대비 1배 이상 늘었음.

- 보고서는 또한 작년 말까지 중국의 비(非)금융 대외직접투자가 2,18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2011년 중국의 비금융 대외직접투자액은 601억 달러로 2003년 대비 19.7배 확대되고, 연평균 증가율은 46.4%를 기록함.



2. 상반기 中 전자상거래 3.5조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

(자료: China Securities Journal, ‘12.8.22)



ㅇ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서 21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시장 거래액은 3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 이 중, B2B 시장 거래액은 2조 9,5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하고, 온라인 소매시장(B2C, C2C) 거래액은 5,11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함.



ㅇ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 장저우핑(張周平)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경제환경, 특히 대외무역 불경기 영향으로 중소기업 부도가 잇따라 나타남에 따라 전자상거래시장 주력인 B2B 기업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전자상거래시장 거래액 증가율이 둔화되게 되었다고 분석함.

-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를 제공하는 기업은 주로 장강(長江)델타지역, 주강(珠江)델타지역과 베이징, 상하이 등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달된 지역에 분포함. 전자상거래는 새로운 경제성장 모멘텀, 새로운 시장, 새로운 취업 방식을 형성하는 주력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됨.



ㅇ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6월 말 기준 전자상거래를 제공하는 기업의 직접 취업자 수는 190만명을 초과했고, 전자상거래와 연관되는 간접적 취업자 수는 1,400만명을 초과. 향후 5년간 중국 3,000여 만개 중소기업 중, 50% 가까이 되는 기업이 전자상거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연말까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의 직접 취업자 수는 26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3.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十二五’ 계획> 출시, 10대 중점 프로젝트 투자 2조위안 상회 전망

(자료: Shanghai Securities News, ‘12.8.22)



ㅇ 중국 국무원은 최근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十二五’ 계획>을 공개하여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분야 10대 중점 프로젝트를 확정함.

- 즉, 에너지 절약 개조, 에너지 절약 제품 주민 수혜, 에너지 성과 계약 추진, 에너지 절약 기술 산업화 시범, 도시 생활오수처리시설 건설, 중점 유역 수자원 오염 방지관리, 탈황탈질, 규모화 가축양식오염방지관리, 순환경제시범 추진,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능력 등임.



ㅇ <계획>에 의하면,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2조 3,660억 위안의 자금이 이들 10대 분야에 투입될 전망이다. 이 중, 에너지 절약 중점 프로젝트,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중점 프로젝트와 순환경제 중점 프로젝트 투자는 각각 9,820억 위안, 8,160억 위안, 5,680억 위안에 달할 전망임.

- <계획>은 2015년까지 전국 GDP 1만위안 단위당 에너지 소모량이 0.869톤 표준석탄(1kg 표준석탄 발열량은 700만칼로리)으로 2010년의 1.034톤 표준석탄 대비 16% 절감되도록 요구함.

- 게다가 산업구조조정 측면에서는 지속해서 에너지 고소모, 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산업의 지나치게 빠른 성장을 억제하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과 화력발전, 철강, 시멘트, 제지, 날염 등 중점 산업의 발전규모를 합리적으로 통제하며, 신축 프로젝트의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토지, 안전 등 측면의 진입 문턱을 높이고,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의 에너지 절약 평가 심사, 환경 영향 평가와 토지 심사를 엄격히 수행하며, 신규 착공 프로젝트 관리부문 연동체제와 프로젝트 심사 책임제를 개선하도록 요구함.



ㅇ 낙후 생산력 폐쇄를 위해 <계획>은 중점적으로 소형 화력발전소 2,000만kW, 제철 캐파 4,800만톤, 제강 캐파 4,800만톤, 시멘트 캐파 3억 7,000만톤, 코크스 캐파 4,200만톤, 제지 생산력 1,500만톤 등을 폐쇄하도록 요구함.

- 게다가 에너지 소비 구조 조정 측면에 관해 <계획>은 천연가스 생산량의 빠른 증가를 촉진하고, 석탄층메탄가스, 셰일 가스 등 비(非)상규적인 석유가스자원의 개발 이용을 추진하며, 석유가스전략 수입 통로, 국내 주간선 파이프라인, 도시 수송 파이프라인과 비축창고 건설을 강화하도록 요구함.



4. 국토부문, 상반기 위법토지 445ha 몰수

(북경청년보, ‘12.08.22)

ㅇ 8.21일 국토부의 통계에 의하면, 상반기 국토부문이 몰수한 위법토지가 총 445.4ha이며, 벌금 부과 및 몰수한 금액은 5.23억 위안임.

- 상반기 토지 위법행위는 총 2.94만건, 관련 토지면적은 1.18만ha임. 조사·처리한 토지 위법행위는 1.53만건, 관련 토지면적은 1만ha임.

- 용지공급 상황으로 보면, 건설용지 공급 총량이 동기와 대비시 증가 추세이며, 기반시설 용지 공급량의 증가폭이 뚜렷함. 국토부에서 검사·측정한 105개 중점 도시의 토지가격 수준은 3,069위안/㎡로, 동기와 대비시 2.3% 증가, 전월과 대비시 0.4% 증가함.

ㅇ 국가토지총감찰판공실의 설명에 따르면, 2012년 토지를 관례대로 처리하는 감찰업무를 전면적으로 완성함. 국가토지감찰기구는 9월 5일 이전에, 29개 성(구, 시)과 3개 계획단열시에 통일적으로 ‘관례 감찰 의견서(例行督察意见书)’를 배포하여 관련 지방이 정리를 진행하고 연말에 검수받도록 감독함.

* 계획단열시(计划单列市) : 사회와 경제발전 계획단열시의 약칭이며, 성1급의 경제관리 권한을 행사하며, 수입ㆍ지출은 직접 중앙과 연결되고, 성급 대우를 받음. 현재 총 5개의 계획단열시가 있으며, 랴오닝성 다롄시(辽宁省大连市), 산둥성 칭다오시(山东省青岛市), 저장성 닝보시(浙江省宁波市), 푸젠성 샤먼시(福建省厦门市), 광둥성 선전시(广东省深圳市)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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