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국무원, 대외무역 촉진 정책 발표
(북경청년보, ‘12.9.13)
ㅇ 국무원은 9.12(수) 개최된 상무회의에서 대외무역 촉진을 위한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 촉진에 대한 몇 가지 의견(關於促進外貿穩定增長的若干意見)」을 통과시킴.
- 원자바오 총리는 2012.8.24~25일간 진행된 광둥성 경제현황 시찰 기간 중 맞춤형 수출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음.
ㅇ 동 의견에는 ▲수출환급세의 적시 환급 보장 ▲상업은행의 영세기업 및 소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 ▲수출신용보험의 규모 및 대상 확대 ▲통관수속의 간소화 ▲무역구제를 통한 국내 산업 보호 ▲첨단기술 설비 및 생활용품 등의 수입 확대 ▲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 지원 ▲중서부 지역의 대외개방 확대 등 8개 조치가 포함되어 있음.
2. 국무원, 철도건설에 중앙재정 300억 위안 지원 예정
(중국증권보, ‘12.9.12)
ㅇ 4분기 철도건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국무원은 최근 명확한 입장을 표명함. 관련 부서들이 철도부를 지원하여 건설자금을 집행하도록 요구하고, 중앙재정에서도 철도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표명함.
- 올해 중앙재정 지원자금액이 300억 위안에 달할 예정이며, 그중 260억 위안은 이미 각 프로젝트 부서로 하달하였으며, 각 부서도 철도건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임.
- 철도부는 2012년의 철도 기본건설 투자규모를 4,960억 위안으로 확정함. 이는 연초 4,060억 위안보다 900억 위안 증가한 것임.
- 7.30일 철도부가 발표한 ‘2012년 제3차 철도건설 채권모집 설명서’에서 2012년 전국 철도 고정자산 투자계획 총규모는 5,800억 위안, 그 중 기본건설 투자가 4,700억 위안이라고 밝힘.
3. 국경절 연휴기간 관광수입, 1,800억 위안으로 증가 전망
(China Securities Journal, ‘12.9.12)
ㅇ 중국관광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관광시장 관광객 수가 약 3억 6,2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0%증가하고, 관광수입은 약 1,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보고서에서 국경절 연휴기간 관광시장은 국내 관광이 안정적인 증가, 아웃바운드 관광이 대폭 증가, 인바운드 관광이 소폭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함.
ㅇ 중국관광연구원에서 실시한 중국인 여행의향 조사 결과,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 여행할 의향을 보이는 주민 비중은 87.9%로 작년의 58.3%를 크게 상회함.
- 이 중, 운전여행자 비중은 29.5%에 달했고, 이들 중 50.3%의 피조사자는 통행료 면제 정책이 운전여행을 선택한 직접적인 영향 요인이라고 밝힘.
4. 국가에너지국, 바이오매스에너지 산업화 적극 추진할 것
(China Securities Journal, ‘12.9.12)
ㅇ 중국 국가에너지국 류테난(劉鐵男) 국장은 최근 선진적인 바이오매스에너지 산업이 가속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임을 밝힘.
- 류 국장은 빠른 시일 내 <선진적인 바이오매스에너지 화학공업 시범 프로젝트 전문 계획>을 출시하여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산업의 발전 목표, 주요 임무와 진입 조건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힘.
- 중점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과 실력을 갖춘 중견 기업을 선택하여 셀룰로오스 에탄올 산업화 시범과 알코올, 전력, 가스 등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중점 혁신 분야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임.
ㅇ 얼마 전 출시된 <‘12ㆍ5’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계획>에서 12번째 5개년 계획 기간 국가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통하여 차세대 바이오 연로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음.
- <계획>에서는 2015년 말까지 바이오매스 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이 1,300만kW에 달하고, 바이오 가스 연간 이용량이 300억㎥,고체 바이오매스 연료 연간 이용률이 1,000만 톤, 바이오 액체 연료 연간 이용량이 500만 톤에 달하도록 목표를 제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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