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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중국 온라인쇼핑시장 불황에도 고성장 유지

[2012-08-18, 23:00:00] 상하이저널

중국 온라인쇼핑시장 불황에도 고성장 유지

- 2분기 성장률 51.6%, B2C는 142.6% -

- B2C 점유율 30% 돌파, 주류 쇼핑몰 중심 시장재편 -

 

 

 

□ 연내 1조 위안 돌파 전망

 

 ○ 중국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규모는 2683억7000만 위안(한화 약 48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51.6% 성장함.

  - 상반기 거래규모는 4965억5000만 위안(한화 약 89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4% 증가했으며, 현재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연내 1조 위안(한화 약 178조 원)을 돌파할 전망

 

 ○ 2분기 온라인시장은 C2C가 1790억2000만 위안으로 전체의 66.7%를 차지했고, B2C가 893억5000만 위안으로 33.3%를 차지함.

  - C2C 시장이 우위를 점하나 B2C 시장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142.6% 증가하며 사상 최초로 시장점유율 30%를 넘어섬.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iresearch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구조

자료원: iresearch

 

□ B2C 쇼핑몰 판도변화

 

※ 참고사항

 ○ B2C 시장은 멀티브랜드숍과 사입형으로 구분

  - 멀티브랜드숍: 쇼핑몰은 플랫폼만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가 직접 마케팅을 하는 방식

  - 사입형: 쇼핑몰이 직접 상품을 구매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방식

  - 2분기 B2C(893억5000만 위안) 시장 중 멀티브랜드숍 방식(535억 위안) 비중은 59.9%이고 사입형 방식(359억 위안)이 40.1%임.

 

 ○ 중국 내 다수 온라인쇼핑몰은 같은 쇼핑몰 내에서 멀티브랜드숍과 사입형 방식을 동시에 활용

 

 ○ 2분기 전체 B2C 시장은 텐마오가 1분기 대비 시장점유율을 5.6%p 확대하며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주류 온라인쇼핑몰 중심의 시장 재편이 일어남.

  - 2011년 상위 5대 쇼핑몰의 시장점유율은 78.5%였으나 올 들어 1분기 84%로 급증한 후 2분기 87.7%까지 상승

  - 1분기 2, 3위인 360Buy(22.7%)와 아마존(3.5%)의 2분기 점유율은 각각 20.1%와 2.7%로 소폭 하락함.

  - 반면, 3, 4위 쇼핑몰 텅쉰(3.5%)과 쑤닝(3.1%)의 점유율은 각각 4.0%와 3.8%로 상승하며 아마존의 점유율을 넘어섬.

 

2012년 2분기 B2C 쇼핑몰 시장점유율

자료원: iresearch

 

 ○ 2분기 사입형 B2C 시장은 1위 360buy가 50.2%로 전분기(50.1%)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주류 온라인쇼핑몰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짐.

  - 360buy의 시장점유율은 2010년(32.5%)과 2011년(36.8%) 30%대였으나 올 들어 1분기 50.1%로 급증한 후 2분기에도 점유율 유지

  - 2011년 상위 5대 쇼핑몰의 시장점유율은 57.9%였으나 올들어 1분기 72%로 급증한 후 2분기 76%까지 상승

 

2012년 2분기 사입형 B2C 쇼핑몰 시장점유율

자료원: iresearch

 

□ 시사점

 

 ○ 중국 온라인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유지하며, 특히 B2C 시장은 세자릿수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냄.

  - 인터넷·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온라인시장은 당분간 급증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바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 시 온라인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둔 전략 구상이 필요

 

 ○ 중국 온라인시장은 기존에 다수 쇼핑몰이 난립하던 시기를 지나 주류 쇼핑몰 중심의 구조조정이 심화되는 바 진출 시 채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함.

  - 아울러 최근 온라인쇼핑몰 간 가격전이 격화가 공급상의 이윤 감소와 재무부담으로 이어지는 바 이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함.

 

 

자료원: iresearch, KOTRA 베이징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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