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프로젝트의 선두 중국 쓰촨성 진출 적기
- 녹색발전 의식 제고로 환경관련 기술 및 설비 수요 증가 -
- 1·2·3차 산업의 녹색 탈바꿈 -
□ 쓰촨성 도처에서 정부, 민간 녹색발전의 관심 증폭
○ 쓰촨성 정부의 쑤이닝(遂宁) 녹색산업 발전 연구 발표
- 쓰촨 쑤이닝시의 녹색경제 발전을 위한 체제적 조건과 정책 환경을 마련해 쑤이닝시의 녹색 경제를 전국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획
- 1차, 2차, 3차 산업의 전통적 정의를 녹색경제 이념과 접목해 에너지와 자원 보호, 인체 건강에 유익함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균형경제를 목표로 함.
- 기존 산업을 생태농업, 순환공업, 지속 가능한 서비스 산업이라는 명칭으로 녹색화
- 시(市)정부 차원의 자금·기술 지원이 이루어짐.
○ 환경오염 우려로 인한 공장 건설 반대 시위도 열려
- 스팡시(什邡市) 시민들이 금속제련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열렸고, 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환경 보호를 주장하는 시위 사례가 됨.
- 이로 인해 스팡시 정부와 금속제련기업 혼다는 16억 달러 상당 가치의 제련공장 설립을 취소하고 스팡시 내에는 앞으로도 공장을 세우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함.
- 이 사례를 통해 시민들의 생태·거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들 자체적으로도 환경 보호를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하며 기술혁신과 기업책임을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알 수 있음.
□ 사회와 경제의 동시 발전을 추구하는 그린프로젝트
○ 녹색발전 실현을 위한 1차, 2차, 3차 산업의 녹색화
- 농업 생태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농업 생산과 농촌 경제의 시스템 공정체계를 지역 실정에 맞추어 설계·관리되는 ‘생태 농업’
- 공업생산이 ‘자원-제품-재생자원’의 순환적 생산 과정을 형성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을 줄여 자원의 고효율적 활용, 순환적 활용, 폐기물 무공해화 배출을 실현하는 ‘순환공업’
- 정보기술과 지식경제 발전에 수반돼 나타난 전통적 개념의 서비스산업에 지속 가능한 발전 신기술과 새로운 업종·서비스 방식을 더해 소비를 창출하고 사회에 고부가가치적 생산서비스,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산업’
○ 녹색발전 추진 사례
- 멘양(绵阳)시 후촨(沪川) 의 양돈장에서는 메탄가스 발전 및 종합이용 처리 시스템을 설치해 돼지 1만5000여 마리의 배설물을 순환 이용해 발전 1년에 15만 위안 상당의 자금을 절약하고 메탄가스 찌꺼기 비료 1460톤, 메탄액 비료 1만3240톤을 생산해 화학비료 대신 사용함.
- 싼타이시앤(三台县) 잔산춘(崭山村)에 위치한 소규모 대추재배농가의 생활지역에도 메탄가스 처리·생활 오수 여과처리 시설 설립, 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하는 등 대규모 공업지역이나 생활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녹색발전 사업이 진행되는 사례로 볼 수 있음.
- 청두를 중심으로 멘양(绵阳)·러샨(乐山)·네이지앙(内江)·쑤이닝(遂宁)시 등 쓰촨성 일대가 중국 IT 산업의 제4극(第四极)으로 떠올랐고 2011년 멘양·러샨·쑤이닝시의 IT산업 총생산가치 808억 위안을 달성, 2012년 멘양·러샨·쑤이닝·네이지앙시의 IT산업 총생산가치는 3100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함.
- 이러한 기술 발전 노력의 궁극적 목표는 재생자원을 활용한 기술·설비로 총 1만4000여 톤의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것임.
○ 쓰촨 녹색산업 열기에 참여하는 기업 증가
자료원: 쓰촨리다스석유화공유한회사(四川力达士石油化工有限公司)홈페이지
- 청두청펑택시회사(成都乘风出租汽车公司)는 쓰촨리다스석유화공유한회사(四川力达士石油化工有限公司)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장거리 사용이 가능한 윤활유 전면 사용을 계약함.
- 다수의 한국 기업도 오폐수 처리 설비, 메탄가스 처리 발전시설, LED패키징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 중임.
- 청두시 룽취안(龍泉) 쓰레기매립장 메탄가스를 활용한 발전프로젝트에 수주한 한국 4개 기업의 컨소시엄은 향후 12년간 1400억 위안 매출이 예상됨.
- 보성그룹컨소시엄은 쓰촨성 최대의 환경가공식품기업인 신시왕(新希望)에 양돈장 오수처리설비를 2000만 달러 규모 공급하기로 함.
□ 청두 내 환경 관련 박람회, 설명회 등 행사 다수 개최
○ 청두 무역관, 중국 내륙 녹색프로젝트 로드쇼(청두)(成都2012绿色能源商务洽谈会) 주관
-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의 환경시장에 적기 대응해 우리나라 관련 업계의 중국 시장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대기가스, 메탄가스, 오폐수·슬러지 처리, LED패키징 및 응용 등 중국 중서부에 유망한 그린산업분야에 관한 설명회와 상담회가 오는 9월 11일 진행될 예정임.
- 한국 기업의 그린기술과 응용제품에 관심 있는 중국 내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국 기업의 쓰촨성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됨.
자료원: CDNEE 홈페이지
○ 2012 중국 청두 신재생에너지 전람회(钟鼓成都新能源国际峰会暨展览会)
- 매년 하반기에 청두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로 올해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이 기간 동안 태양에너지, 광열, 핵기술 및 산업 관련 포럼, 투자 설명회 등이 부속 행사로 개최됨.
- 2009년 처음 개최돼 지난 3년간 누적 1200여 개 기업 참가, 6만 여 명의 관중이 참가한 대규모 전람회로, 전년도의 전람회에서는 총 13개의 대규모 프로젝트 거래가 성사됐고, 총 149억 위안에 달하는 거래액을 달성함.
□ 시사점
○ 녹색경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발표, 쓰촨성 내 기업들의 활발한 환경 관련 시설 및 제품 수주,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 제고 등 환경 관련 수요가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에, 환경 기업의 사업 진출 및 확장이 유리한 지역이라 판단됨.
○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시설 건축 및 기술 연구 프로젝트부터 소규모 공정 설비 제작까지 크고 작은 그린프로젝트가 쓰촨성 곳곳에서 진행됨.
○ 청두에서 개최되는 수처리, LED, 에너지절약 건축자재 박람회 등 다수의 환경관련 박람회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접촉, 시장 동향 파악,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바이두, 쓰촨성인민정부, 쓰촨성 통계국, 人民日报,新华新闻,食品产业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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