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스포츠코리아) 영화 ‘영웅’, ‘칠검’ ‘상하이나이츠’ 등에서 명연기를 펼쳐 우리에게 익숙한 견자단(전쯔단. 甄子丹)이 중국여성들이 가장 섹스하고 싶은 최고의 남성에 뽑혔다. 중국의 한 유명 패션잡지가 최근 ‘가장 섹스하고 싶은 남자’를 뽑는 설문조사를 벌인결과 견자단이 1위에 뽑혔으며, 성룡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여성들은 견자단에 대해 남자다운 외모에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가 성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다고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견자단은 자신이 '가장 섹스하고 싶은 남자'로 뽑힌데 대해 “여성팬들이 이런 측면으로 저를 좋아한다는 것은 저에 대한 칭찬으로 생각한다”며 “이처럼 저를 좋아하는 많은 여성팬들이 있지만 제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인은 아내인 왕쓰쓰(汪詩詩)”라고 말했다.
견자단이 주연 및 무술감독을 맡은 무술영화 ‘용호문’(龍虎門)은 오는 7월28일 개봉될 예정이어서 중국 여성들이 가장 섹스하고 싶은 남자로 뽑은 그의 매력이 아시아 각국의 여성들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