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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라컴퍼니(대표 노정석)는 자사 ‘예약왕 포잉’ 앱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약왕 포잉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전국 약 3만여개의 식당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절차는 장소, 예약일, 방문 인원을 입력한 후 조건에 맞는 식당만 선택하면 모두 끝난다. 사용자는 식당에 직접 전화를 걸지 않지만, 매장에선 자동 예약 전화로 주문을 받아 오류가 생길 염려도 없다.

앞서 iOS용으로는 지난 7월 출시, 현재 누적 다운로드 15만건을 돌파한 상태다. 애플은 앱스토어 음식&음료 대표 아이콘으로 예약왕 포잉을 소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에선 식당을 예약한 후 함께 방문할 친구들에게 관련 정보를 문자 메세지로 보내주는 ‘예약 식당 친구 공유’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식당 방문 후 친구들과 포잉 캐시를 나눠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잉 캐시는 편의점이나 커피 전문점에서 기프티쇼로 교환 가능하다.

이창수 아블라컴퍼니 CTO는 “아이폰 버전 출시 후 설문 조사를 통해 받은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앞으로 예약 가능한 식당 범위와 혜택을 더욱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앱은 티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등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내달 말까지 출시 기념 명품백 추첨 행사를 실시한다. 친구를 추천해 가입하면 각각 500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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