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훈춘에 대형 수산물교역센터 건립

[2012-10-09, 23:00:00] 상하이저널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 대형 수산물교역센터가 건립돼 다음달 가동에 들어간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연태대신식품유한회사가 1억위안(1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만8000㎡의 부지에 연간 거래량 400만t가량의 국제수산물교역센터와 수산물가공시설, 냉동창고, 물류창고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 마무리됐다.
태대신훈춘수산물유한회사 관계자는 "훈춘은 일본, 한국, 러시아, 북한 등과 인접해 수출입이 편리하고 이동 거리가 단축돼 가공원가 절감은 물론 해외사장 개척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수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북한이 공동 개발 중인 훈춘과 인접한 북한 나선경제특구에서는 수산물가공산업이 대표적인 입주 업종으로 자리잡았다.
방송은 훈춘 수산물교역센터가 가동되면 국제원양어업자원을 이용한 수산물 가공과 거래 중계를 통해 연간 수입이 3억위안(54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연길시에서 북한 라선시에 이르는 국제버스노선이 일전 정식 운영되었다. 여객들은 차를 갈아탈 필요없이 4시간이면 직접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북-중 쌍방 기업이 공동합작해 개발한 것이다.
연길에서 라선까지 버스로선 총 길이는 200킬로미터인데 그 중 중국내 길이가 150킬로미터, 북한내 길이가 50킬로미터이다. 현재 잠시 북-중 양쪽에서 매일 버스 한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관광성수기에는 매일 12대로 늘린다.
연길에서 라선까지 버스비는 100위안, 단체 80위안이며 훈춘에서 라선까지 버스비는 70위안, 단체 50위안이다. 시험운행단계에는 연길에서 라선까지 버스비는 80위안, 단체 50위안이다. 서비스 질을 보증하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그룹유한회사, 길림우벨(宇别尔)운수그룹유한회사에서는 300만위안을 투자해 신형 호화버스를 11대 구매, 전부 북한측 관광시장에 투입했다.
연길-라선 버스노선은 연변동북아여객운수그룹유한회사와 길림우벨운수그룹유한회사가 북한 라선시륙해운수총회사, 북한시관광총회사와 공동개발한 것이다.

▷연변일보/본지 종합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