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갤러리아마트에서 '동의보감촌(경남 산청) 우수상품 중국 상해 교역회 및 특판전 '이 개최된다.
지리산 소재지인 산청군의 지역연고상품을 소개하고 2013년에 산청군에서 개최될 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를 위한 이번 교역회는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산청지역 연고산업을 육성하는 동의보감촌 RIS사업단의 기술 지원을 받은 우수 한방 바이오식품, 전통식품 을 위주로 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 동의보감촌 RIS사업단(단장 이철호교수)은 2010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사업육성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산청지역의 지역연고 자원인 한방약초를 이용한 식품 및 생활용품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단으로 지역의 우수중소기업을 육성발굴하여 중견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한방떡을소셜커머스를 활용하여 소셜커머스 전국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청정지역 산청에서 생산되는의 우수 한방가공상품의 판매에 있어 지역한계를 극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한다는 동의보감의 "식약동원"의 원칙하에 한방약초를 이용하여 전통의 맛을 재현하는 가공식품들을 전시,시식 및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알천농원의 시래기국은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시래기국을즉석동결건조하여 손쉽게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예농원의 약초장아찌는 지리산 약초의 새순과 잎을 이용하여 장아찌를 담궈 선을 보인다. 효성식품의 고추부각은 약초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제품 그리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뽕잎차 등 다양한 약초가공식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