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10월 차번호판 최저가격이 예상대로 전월에 비해 내렸다.
21일 동방망(东方网)은 20일 진행된 10월 차번호판 경매에서 최저가격은 6만5200만위안으로 전문가 예측대로 전월에 비해 500위안 내렸지만 평균가격은 6만6708위안으로 전월보다 283위안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10월 차번호판 평균가격은 지난 7월 이래 4개월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내 뿐만 아니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실제 수요 강세가 차번호판 가격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며 당분간은 현 가격대를 둘러싸고 일정한 구간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최고 7만위안대를 넘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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