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과 '덕'은 한 글자 차이인데
참 많이 다릅니다.
'네 탓이야'라는 말대신
'내 탓이오'라고 고백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덕이야'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요.
생채기를 내기보단 치유의 손을 들어주는 겁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힘을 믿는 것이지요.
원망은 용서가 되고,
다시 용기가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얘기해주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고마워. 모두 네 덕분이야."
글_안지위
ⓒ일러스트_표병선(상하이저널디자인센터장) pyonsu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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