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밝혔다. 작년 동월 대비 일반주택과 고급주택의 가격은 각각 5.7%와 6.9% 올랐다.
앞서 발표된 지난 4월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5.6%였으며, 올해 1분기 상승률은 5.5%이다. 또 지난 한해 동안의 상승률은 7.6%였다.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다롄, 선전, 후허하오터, 푸저우, 베이징 순으로 각각 전년대비 15.2%, 13.7%, 11.4%, 10.3%, 9.0% 상승한 반면 상하이와 진저우(锦州) 등은 각각 6.2%와 0.8%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