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재구성. 차기회장 선거 일정 등 논의
후보 자격 시비, 선관위의 선거개입 논란 등으로 파행을 거듭했던 제 7대 재중국한국인회장 선거의 정상적인 실시를 위해 재중국한국인회 임원 및 각 지역 한국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중국한국인회(회장 정효권)는 오는 9일 오후 3시, 청도시 홀리데이호텔 회의실에서 '2012년 임시 임원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재중국한국인회 임원, 각 지역 한국인회장들이 참석 대상인 이번 임시 회의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업무 보고 △선거관리위원회 재구성 △차기 회장선거 일정 결정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재중국한국인회는 "지방에서 참석하는 분들에게는 숙식(2인 1실 기준)을 제공하고, 청도공항 도착시간과 항공편을 미리 알려주면 호텔까지 운행하는 차량을 대기시켜 놓겠다"며, "부득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위임장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