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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과 사람의 만남 - 노바오주얼리 전용남 대표

[2012-11-02, 21:02:43]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석이라 한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을 몸에 걸치며 가까이 두는 이유도 보석 같은 삶을 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상하이 홍메이루 진주성 3층, 2006년부터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는 보석 속의 보석 같은 사람이 있다. 노바오 주얼리 전용남 대표다. 일본 동경 히코미즈노 주얼리 대학 주얼리 디자인과 졸업, 미국 G.I.A(G.G)미국 보석학회 공인 감정사이자 디자이너로 보석 G.G(Graduate Gemologist)와 다이아몬드 유색 감정증 등을 보유한 보석 전문가이다. 그야말로 ‘안목’이 있는 전용남 대표가 딜러로 직접 홍콩 보석 경매에 참가, 물건을 가져오기 때문에, 품질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다. 
 
전 대표가 홍콩 도매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다이아몬드와 남양진주, 해수진주 등 고급 쥬얼리는 홍메이루 노바오 쥬얼리 매장에서 판매 됨과 동시 전 중국 보석상에 도매로 판매한다. 그래서 노바오 쥬얼리는 정찰제만 실시한다. 절대 세일은 하지 않는다. 전 대표는 “노바오 쥬얼리 매장은 도매상의 거점이자 고객과의 만남의 창구다. 그래서 노바오 쥬얼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최저마진을 적용 어느 곳과 비교해도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 가격까지 자신한다”고 말했다.
감정서가 절대 기준이 되는 다이아몬드의 경우, 공신력 있는 감정소의 감정서를 비교해보면 된다. 세계적으로 GIA 감정서의 다이아몬드가 제일 많이 유통이 되고 있다. 공신력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는 내용, 컬러, 중량, 컷팅에 의해 가치가 좌우된다. 그러나 같은 중량, 같은 등급이라 해도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감정서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감정소 마다 다이아몬드 등급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를 팔 때 감정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공신력 있는 감정소의 감정서는 그 가치를 고스란히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바오 쥬얼리에서는 주로 GIA 기준의 감정을 받은 다이아몬드를 취급한다. GIA 기준의 감정을 받은 다이아몬드는 각각의 다이아몬드에 고유번호를 커팅면에 새겨 놓아 감정의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세팅 후에도 고유번호를 식별 할 수 있어 세팅시 혹시나 바뀌지 않을까 고민하는 고객의 걱정거리도 없앴다. 게다가 각각의 다이아몬드에 고유번호가 새겨지다 보니 GIA 기준의 감정을 받은 다이아몬드는 보증서를 잃어버리더라도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여기에 노바오 쥬얼리에서는 판매하는 모든 보석에 품질 보증서를 써준다. 신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전 대표의 보석 경영철학은 상하이에서 다른 곳으로 떠난 사람들까지 상하이의 노바오 쥬얼리에서 보석구매를 하게 하고 있다. 한국으로 귀국했던 사람은 물론 미국, 유럽에서도 다이아몬드를 여기서 구입하고 세팅까지 해달라는 주문을 받고 있다. “중국은 다이아몬드 수입시 관세가 없어 한국보다 가격이 싼 것도 한 이유이다”는 전 대표의 솔직한 말은 고객이 멀리서도 노바오 쥬얼리를 찾는 또 다른 이유이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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