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상호 보완적인 기술협력’ 확대
한중 기업간 기술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장터가 상하이에서 마련됐다.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의 장이 된 이번 ‘제9회 한중테크노마트’는 한국지식경제부•중국상무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국기전산품진출구상회(CCCME), 상하이국제기술수출입촉진센터(SITEC) 주관, 상하이총영사관, 상하이상무위원회, 절강성(浙江省)상무청, 강소성(江苏省)상무청, 대광경영자문차이나 협력 및 현지지원으로 지난 4일 오전, 양자강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전자, 바이오 환경기술 분야 등에 종사하는 지식경제부와 중 국상무부 연구소 및 관련기업 124개사 190여명이 참석해 기업 간 기술투자 및 기술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병욱 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한중 테크노마트는 한국 최첨단 바이오 산업, 친환경 녹색 및 IT 기업들의 참여로 양국 산업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산업간 융합의 장이 될 것이며, 양국간 기업과 정보의 기술교류, 투자계획확대, 공동으로 연구개발 등 우수한 기업과 사람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더 많은 기술교류회를 가져야 하며 이번 한중 테크노마트가 작년보다 더 발전이 된 자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는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 전략제휴 등 기술협력에 관심 있는 한중 양국기업, 연구소 및 기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매칭상담회가 이뤄졌다.
▷서우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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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병욱 단장, 상하이 총영사관 이강국 부총영사, 한국 지식경제부 김성진 국장, 중국상무부 리위엔 부사장, 상해시국제기술진출구촉진중심 위루허 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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