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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SAT공부는 9학년부터 시작하면 좋다”

[2012-12-14, 16:16:30]
 
 
“토플, SAT공부는 9학년부터 시작하면 좋다”
직업탐색,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예정
SAGE ENGLISH INSTITUTE 3일 학부모 간담회 개최
 
세이지영어학원(SAGE ENGLISH INSTITUTE)에서 지난 3일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토플, SAT, 특례영어시험의 비교분석, 공부법과 함께 미국 장학금 제도 및 신청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홍은주 원장은 “강사들로부터 궁금한 정보를 직접 듣고 또 자녀들의 학원에서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하며 “분기마다 1회씩 이런 자리를 마련할 것”임을 알렸다.
세이지영어학원 Crissy Chung 강사는 주로 토플, SAT, 특례영어시험을 소개하면서 이들 시험의 차이점, 시험 보는 요령,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토플시험은 “문제의 유형도 중요하지만 Speaking과 Writing 영역에서는 특히 문장의 구성(Organization)이 중요하다”며 또 “요즘 토플은 iBT(인터넷 기반시험)로 치러지기 때문에 타이핑 기술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SAT에 관련해 Crissy 강사는 “미국대학랭킹에서 30위권 내 대학들의 SAT 평균 점수는 2,100점 이상, 31~50위권 대학들이 요구하는 SAT 평균 점수는 1,800~2,010점대로 추정된다”며 “그중 하버드대의 경우 평균 점수가 2,290점, UC버클리는 2,200점 이상”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SAT 점수는 2,200점 이상을 받아야 자신이 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례영어의 경우 “시험 포맷은 토플과 비슷하다. 다만 대학마다 출제 유형과 난이도가 다를 뿐”이라며 때문에 “토플, SAT를 공부하는 수준의 단어나 어휘력, 문법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특례영어시험은 어렵지 않다. 특히 어휘와 문법에서 탄탄하게 실력이 잘 갖춰져 있으면 결코 어려운 시험은 아니다”고 평가하면서 기출문제들을 예로 들며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답을 유추할 수 있는 스킬 등 시험을 푸는 요령을 전수했다.
아울러 토플이나 SAT를 공부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9학년부터가 가장 시작하기 좋다”고 전하며 “공인시험공부 준비를 하다 보면 학교수업 및 다른 과목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Christina Lau 강사는 미국대학에서의 학자금 보조 정보를 위주로 간담회를 진행, 미국에서의 장학금과 대출 정보를 전하며 “돈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의 입학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정보를 열심히 잘 찾아보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충고했다. 
그는 “대학별로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학자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꼼꼼히 읽어보는 것”을 통해 자녀의 조건에 맞는 장학금을 확보할 것을 권하며, 다만 “사이트 회원가입비를 강요하는 사이트가 있거나 학자금 등록비를 요구하는 학자금 메일을 받게 될 경우 이는 가짜 정보로 속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또 학자금 대출을 받게 된다면 “대학 졸업 전까지 이자가 없는 부담 없는 대출도 있다”고 알리며 “9~10학년 때 토플, SAT 공부를 하고 11학년부터는 학교와 장학금 등 정보를 찾는 것이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미국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사이트(www.fafsa.ed.gov) 주소를 공개하면서 “학자 보조금 신청서 제출 시즌이 있는데, 입학 전에 미리 제출해도 되고, 입학 허가를 받은 후 제출해도 된다”며 “이 시즌은 대학별 입학신청시간과 다른 개념으로 별도로 진행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 해외에서 유학을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IEFA(www.iefa.org)도 추천했다.
Christina Lau 강사는 또 “이번 12월부터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청소년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로 서로 다른 종류의 디자인을 하는 회사 3곳을 방문해 직접적인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 스스로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 싶다”며 그 목적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미국대학 캠퍼스 투어를 기획하고 있으며, 또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것”이며 향후 계획을 전하면서 “대학들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SAT, 토플 등 공인성적뿐 아니라 Activity 등의 기타 입학조건도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고 이들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향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상하이에듀뉴스/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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