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포스터 디자인 전시회 1월 8~12일 개최
태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포스터로 디자인한 'Tae-geuk Harmony'가 1월 8일~12일까지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유한태(63ㆍ숙명여대 미대 교수/ 태극박물관 건립위원장) 교수는 “모든 ‘한류’의 중심엔 ‘태극’이라는 뿌리가 있다”며 “온 세상에 태극의 철학적 의미와 예술적 우수성이 보기 쉽게, 알기 쉽게, 기억하기 쉽게 온 세상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진화하는 태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매년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중 수교 20주기 지나며 선린문화교류 활성화 시점에서 태극의 애환이 서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던 상하이에서 여는 첫 태극 전시회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전시회로 태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그래픽 작품 29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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