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2일(화) 홍췐루(虹泉路) 인근에 모인 도전자들은 여성의류매장 두 곳(Natree, Bonita& Mini market)을 방문해 다음 날 촬영할 때 입을 의상을 선택했다.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여배우들의 의상실 장면이 연상될 정도로 수도 없이 의상을 입고 벗고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각자 검정색은 피하리라 마음을 먹었지만 아직까지 정상인의 체형이 되지 못한 까닭일까? 고르는 것마다 어두운 계열의 옷들. 많은 옷을 입었지만 각자가 선택한 의상은 역시 본인들이 평소 즐겨 입던 스타일이었다. Natree(나트리)와 Bonita(보니타) 대표는 전문가답게 도전자들이 평소 입지 않
던 스타일을 과감하게 제안했다.
다음날 오전 9시 30분 바쁘게 하루를 시작한 도전자들은 구베이에 위치한 헤어롤(구. 엘싸)에서 멋진 남성 헤어디자이너와 함께 헤어스타일링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매장으로 잘 알려진 헤어롤은 고객의 스타일을 잘 찾아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좀더 과감한 변신을 위해 메이크업은 Bonita계수연 대표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도전자들은 M스튜디오로 이동하여 패션모델처럼 의상을 바꿔가며 사진촬영에 들어갔다. 도전자들은 “내 인생에 언제 이런 날들이 다시 올까!”라며 바쁜 일정 중에도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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