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기상국은 최근 일기예보 방송 중 컴퓨터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직원을 해고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30일 남방일보(南方日报)에 따르면, 1월 25일 상하이 신문 종합 방송사(上海新闻综合频道) ’신문방(新闻坊)’ 일기예보를 보도하는 상하이기상국 여직원의 화면배경에 이 된 한 남직원이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은 상하이기상국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상하이기상국 측은 “당시는 근무 시간이 아니였다” 며 “ 직원이 점심 시간에 하던 것”이라고 해명으나, 상하이기상국 관계자는 “이 남성은 근무 규율을 어겨 해고했다” 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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