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08년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과 응원단, 관광객을 지원할 ‘재(在)중국 한국인회 2008년 북경올림픽 자원봉사단’이 17일 베이징 시내 왕징(望京)지역 라이광잉(來廣營) 축구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
자원봉사단은 대회기간에 통역과 경기장 안내는 물론 긴급구호와 차량 및 숙박 알선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베이징에서 사는 10만 교민을 상대로 무료로 민박을 제공할 사람을 모집해 재중국한국인회(회장 백금식)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