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쇼핑을 말한다 29]
한국 대표 브랜드 중국 온라인 진출 가속화 1
BEANPOLE, RAPIDO, EXR
작년 중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소비자가 구매한 금액은 한국돈 기준으로 140조. 2012년 올 해 추정 하고 있는 매출액은 약 200조 수준이다. 이렇게 큰 규모로 성장해가고 있는 중국 온라인쇼핑 시장을 겨냥하여 발빠른 전략을 구사하는 한국 기업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제일모직의 대표적인 국민 브랜드 빈폴 BEANPOLE은 지난 9월 1일자로 TMALL에 독립적인 매장을 개설했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액세서리(가방 및 잡화), 아웃도어 상품군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빈폴은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이 온라인에 진입시 단순히 재고 상품만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하여, 전향적으로 신상품도 40%이상의 비중을 두어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세일 활동시에는 온라엔서도 동일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빈폴은 현재 중국에 111개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2012년말에는 150개까지 확장될 예정에 있다.
중국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라피도 RAPIDO 또한 지난 9월 1일 TMALL에 독립적인 매장을 개설했다.
한국에서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공격적인 매장전개와 마케팅을 선보였던 EXR도 운동 카테고리로서 타오바오 TMALL 한국관 입점에 이어 독자적인 TMALL 독립적인 매장을 개설했다. EXR은 한국에서도 온라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인 만큼, 온라인 전용 상품을 별도로 구성하여 판매하는 오프라인 브랜드이고, 중국에서는 중국 상황에 맞는 온라인 전용 상품도 기획, 판매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항시 이벤트가 진행중이기에 언제 어디서 진행하고 있는지 알수 없는 오프라인 상설 할인매장보다 이용하기 편리하며, 집안에서 편안하게 신상품 정보와 다양한 기획전,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기에 점점 더 젊은 고객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중국은 너무나 크기에, 어떤 브랜드던 주력하게 되는 지역의 한계가 있으나 온라인은 지역 한계가 없는 전국구! 이기에 그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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