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이용해 친구들과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상하이 곳곳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월 23일부터 상하이박물관을 시작으로, 모간산루 미술투어를 다녀왔다. 앞으로 홍커우공원과 둬룬루, 공룡박물관, 중화예술관, 와이탄 동방명주 등…. 남은 체험학습 일정이 기대된다.
아이들은 엄마랑 하지 못했던 구석구석 상하이 여행에 마냥 신이 나 있다. 방학동안 친구들과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다니며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방학때마다 아이들 학원을 보내며 아쉬움만 가득했었는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귀찮을 법도 한데, 즐거운 체험학습 일정을 짜주시고, 기꺼이 동행해주시며 재능을 기부해주신 그 분께 감사드린다.
수요여행에 함께할 아이들 언제든지 환잉꽝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