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탄광 참사와 교통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어제(12일) 낮 12시 20분쯤 구이저우성의 한 탄광사업소에서 석탄가스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10분쯤 후베이성의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창장대교 난간을 들이받고 다리 밑 18m 아래 백사장으로 추락해 1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그제 오후 2시반쯤엔 헤이룽장성 동부 탄광도시 허강의 한 채탄장에서도 갱도가 무너져 18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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