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에 곰팡이균이 들어있다’에서 최근의 ‘수돗물보다 품질 기준이 낮다’는 등 중국의 대표 생수 농부산천(农夫山泉)이 품질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1일 농부산천측은 자사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든 생수는 중국이 현재 적용하고 있는 그 어떤 음용수 품질 기준보다 높다는 글을 공식블로그에 올리면서 해명에 나섰다고 동방망(东方网)은 보도했다.
또 지금까지 발생된 농부산천을 타겟으로 하는 모든 비방은 경쟁사인 화룬이바오(华润怡宝)가 앙심을 품고 꾸민 것이라는 입장도 명확하게 밝혔다.
또한 언론, 소비자를 초청해 농부산천 취수원인 첸다오후(千岛湖) 심층수와 화룬이바오 수원인 수돗물, 그리고 공장시설, 제품품질 등에 대해 자세하게 비교해 볼 것이라는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