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립취약성데이터베이스 공유플랫폼(CNVD)은 홈페이지를 통해 TP-LINK 공유기의 일부 모델이 보안문제로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동방망이 10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유기 브랜드 중 하나인 TP-LINK 제품 중 TL-WDR4300, TL-WR743ND (v1.2, v2.0, TL-WR941N 모델이 보안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NVD는 이용자는 반드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원격제어 기능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TP-LINK는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그레이 된 펌웨어를 공개하고 와이파이 비밀번호 보안을 철저히 하고 원결제어 시스템을 이용하지 말라고 이용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