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안국이 최근 18개팀, 250명의 인력을 투입해 베이징, 허베이(河北) 등지의 3개 외국인 여성 성매매 조직을 적발했다고 경화시보가 19일 보도했다.
지난 3월 베이징 모 호텔에서 성매매 전단지를 돌리던 혐의자를 추적해 3개 조직의 활동 상황을 파악했다. 그 동안 확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10일 기동조, 체포조 등 18개 팀, 2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3개 조직에 대한 체포 작전이 이루어졌다. 이들 조직의 주 활동 무대인 허베이 샹허(香河), 베이징 차오양(朝阳) 등지에서 13명의 조직원과 68명의 성매매 여성을 체포했다.
성매매 혐의 여성 중 외국 국적 여성이 27명이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