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공업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온당하면서도 비교적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부분적 지표가 소폭의 하락을 보여 관심된다.
2월까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현가생산액은 180억위안에 달해 년간 계획의 23.8%를 수행했다. 이는 전 성 평균수준보다 6.9포인트 높은 수준으로서 순위가 전 성의 4위이다.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생산증가액은 67.1억위안으로서 불변가격으로 환산하면 13.2% 성장한 셈인데 이는 전 성의 평균수준보다 0.9포인트 높으며 성장속도는 전 성의 5위이다.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생산증가액이 전 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0.2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주영업수입이 155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2% 성장하고 주영업업무원가가 126.6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9% 성장했다.
하지만 2월까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리윤이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세금액이 1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하락했다. 그 중 주영업세금이 6.7억원으로 10.5% 하락했고 부가가치세가 4억원으로 3.5% 성장했으며 이윤이 5.4억원으로 동기 대비 8.5% 하락했다.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이 동기 대비 하락한 원인은 공업세금의 주요원천인 연길담배공장, 훈춘광업집단, 훈춘자흠광업 등 3개 기업의 이윤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억원이 줄어들고 일부 결손기업의 결손액이 증가하고 규모이상 공업기업수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지난해 대비 13호가 감소됐기 때문이다.
▷박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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