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이겨라! 아자 아자 파이팅”
10일 상해한국학교 체육대회 열려
지난 10일, 상해한국학교에서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은 가지 각색의 독특한 유니폼 티셔츠를 준비해 입었고, 학생회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준비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금 변덕스러운 날씨에 행사가 진행됐지만, 학생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축구, 농구, 양궁, 피구, 씨름, 달리기 등 여러 운동 경기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했다. 그중 가장 빛났던 종목은 바로 복불복 달리기로, 코스프레 옷을 입거나 생활용품을 들고 달리는 복불복 달리기는 시합 도중 물 벼락과 온갖 방해가 있어 참가자는 물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큰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상해한국학교의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수많은 볼거리 및 협동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몇몇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날 행사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번 체육대회에 다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에듀뉴스/학생기자 신종범]
[원본기사는 상하이에듀뉴스 공식홈페이지(http://shkoma.com)를 통해 확인 및 더 자세한 정보를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