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의 꽃이라 불리는 ‘학사모 던지기’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지난달 9일, 중국 안후이성 소재 대학의 한 여학생이 졸업을 자축하며 무심코 하늘 높이 던진 학사모가 머리에 맞아 출혈이 생기는 등 부상을 당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닥에 수박을 두고 그 위에 학사모를 가볍게 던져 실험해 본 결과 수박이 너무 쉽게 반으로 갈라졌다.
일반적으로 학사모는 두껍고 단단한 플라스틱 판자로 만든 것으로 충분히 위험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학사모가 수박을 자를 수 있다니, 이젠 무서워서 학사모 못 던지겠네”, “사진 예쁘게 찍으려다 큰일 나겠다”, “이젠 졸업식에서 학사모 던지는 장면은 볼 수 없는 건가”, “저렇게 위협적이었다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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