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언론, 아시아나항공 사고 중국인 2명 사망 긴급보도

[2013-07-07, 19:08:48] 상하이저널
[캡처=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의 사고 특보 사이트]
[캡처=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의 사고 특보 사이트]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착 예정이던 아시아나 OZ214편이 착륙 중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사(新华社) 등 다수의 매체가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특히 승무원을 포함한 307명의 탑승자 중 중국인 승객이 141명으로 가장 많다고 알려지자 주요 매체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했다. 사고기에는 상하이푸동발전은행(浦东发展银行). 산시외국어학교(三山西外国语学校),장샨중학(江山中学)여름캠프 학생 등이 탑승 중이었다. 특히 사망자 2명과 실종자 1명 모두 중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144명의 중국인 승객 중 90여 명은 상하이 푸동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사고 비행기로 갈아 탄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공항의 다양한 스케줄과 한국 항공사의 경쟁력 있는 기내 서비스로 중국인 승객이 대폭 늘고 있는 상황이다. 성수기에는 중국발 미국행 직항과 가격차이가 크게 없지만 춘절, 국경절, 방학 시즌 등 성수기에는 중국발 인천행 비행기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 탑승객으로 체워진다는 것이 항공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항공기에 144명의 중국인 승객이 탑승한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사고 후 공항측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또한 피해 인원이 최소화 되기를 희망하고 사상자에게는 애도를 표시했다
 
중국 네티즌 아이환은 “일반적인 항공사고의 사망율이 100% 가깝지만 다행히 이번 사고는 대형 참극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생존자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중거라는 아이디를 쓰는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공항측과 항공사의 대응이 빠르고 훌륭했다며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이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 지기를 희망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9.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10.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경제

  1.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2.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3.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4.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5.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6.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7.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8.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9. 지리자동차, 1분기 매출 120%↑..
  10.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사회

  1.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2.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6.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