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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캡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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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도 하지 않은 맥주병 안에서 거미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과 쓰촨성 지역신문 등은 쓰촨성 쯔궁시에서 팔린 맥주병에 거미가 든 사실이 알려졌다고 9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한 남성이 지난 8일 친구와 함께 맥주를 마시려다 거미가 든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 맥주를 설 연휴기간이던 지난 2월 동네 가게에서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병속에 있는 거미는 머리와 몸통 부문의 길이가 약 2㎝가 될 정도로 큰 거미였다. 이 맥주의 생산일자는 지난 1월 23일이었으며 어메이산시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맥주 제조사에 항의했지만 안이한 대응에 화가 나 결국 해당 제품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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