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广东)성 허웬(河源)시 즈진(紫金)현 롱워(龙窝)진이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 홍수는 멈췄지만 단수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전으로 인해 통신수단이 끊겨 현재 긴급 복구 및 구조작업이 긴급하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신화사(新华社)가 전했다.
허웬시 정부에 따르면 며칠간 쏟아진 폭우로 광둥성 허웬시의 전체 5개 현, 61개 진 17만 6000명이 피해를 입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즈진현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18만 묘(亩)에 달했으며, 34개의 발전소와 142개 다리가 손상, 건물은 2860채가 침수되었고, 930여 채가 무너졌다. 이번 홍수로 인한 경제 손실액은 2억300만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유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