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밤, 공원에서 영화 감상을" 상하이시 녹화관리국은 연내 18개 구, 현의 46개 공원 및 녹지 등에 '노천 영화관람'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겠다고 지난달 2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밤7시반 <铁血> 상영(静安公园)을 시작으로 해당공원들은 9월 중순까지 매 주말 7시반 지정 영화를 상영한다. 관리국 관계자는 이를 위해 총 150여편의 영화 필름을 입수했으며, 이 중에는 <霍元甲> <英雄> 등 상당수 포함돼있다.
이들 공원은 延中绿地, 静安公园, 长寿公园 등의 도심내 공원과 奉贤의 古华公园, 南汇의 古钟园, 青浦의 崧泽广场 등 도심외곽지역 등에 두루 걸쳐있다. 영화정보 및 상영장소는 녹화관리국 홈페이지(http://lhj.sh.gov.cn)에서 검색 및 다운이 가능하다.
▷이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