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3275개 기업 506억달러 규모
올 들어 7월말까지 중국 투자자들은 전세계 156개 국가, 3275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실시했으며, 비금융분야 해외 직접투자는 USD 506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중금재선(中金在线)은 23일 상무부의 발표를 인용보도했다.
7월까지 중국은 홍콩, 아세안(ASEAN), EU,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의 주요 7개국에 대한 투자규모가 USD 357억달러에 달해, 전체 해외직접투자 규모의 71% 비중이며,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홍콩과 일본에 대한 투자비중이 각각 5.3%와 11.5% 줄어든 것을 제외하면, 미국, 호주, EU, 아세안, 러시아에 대한 투자가 각각 278%, 78%, 74%, 33%와 21%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같은기간 지방기업의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USD 161억8천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6.2% 증가해 전체의 32% 비중이다. 이 중 광둥(广东)、산둥(山东)、베이징(北京)의 투자규모가 상위 3위를 기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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