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06년~2011년 사이에 중국 위안화가 연간 2%-8%씩 절상될 전망이라고 중국인민대학 보고서를 인용해 상하이증권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따.
중국은 지난해 7월 21일 달러화에 대해 8.11위안으로 2% 절상됐으며 최근 심리적 장벽인 달러당 8위안이 무너졌다. 이날 위안화는 달러당 7.9924위안을 기록했다.
위용딩 중국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위원은 또 "2007년도에 위안화의 확실한 상향 추세가 목격될 것"이라며 "급격하게 절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절상의 두가지 주요 요인으로 위안화의 공급 부족과 미국 달러화의 약세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