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 진출 이래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2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중국에서 90만825대를 판매한 현대·기아차(현대차 58만5851대, 기아차 31만4974대)는 지난주(23일)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의 연도별 중국시장 100만대 판매는 2010년 12월 셋째 주, 2011년 11월 둘째 주, 2012년 10월 셋째 주 등 달성시점을 앞당겨 왔다.
올해 중국 승용차시장은 작년 대비 15.8% 성장했고, 현대·기아차는 30.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딜러 판매망을 작년 1364개에서 올해 153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내년 초 베이징현대 3공장 증설,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 완공 외에 현대차는 중국 서부내륙 4공장 신설을 추진하며 지방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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