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간 사회자금조달 규모는 12조5400억위안(한화 2226조원)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조4600억위안(한화 437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중국 중앙은행이 10일 발표한 8월 사회자금조달 규모는 1조5700억위안(한화 279조원)으로 전달대비 7504억위안, 전년동기 대비 3212억위안 크게 늘었다. 이중 8월 위안화대출은 7113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74억위안 늘었다고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11일 전했다.
일반적인 대출추이로 볼 때, 3/4분기 월별 대출규모는 6000억위안 가량이 되어야 하며, 이 점을 감안하면 7000억위안의 대출규모는 낮은 수준이 아니어서 거시경제 회복과 흐름을 같이 한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1월~8월까지 위안화 대출규모는 6조49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912억위안 늘었다. M2(광의통화) 증가율은 지난달의 14.5%에서 14.7%로 올라 소폭 개선되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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