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를 위한 근력강화 시리즈-1]
골프 부상을 막는 운동법
한 방향 운동인 골프, 신체 균형이 깨지기 쉽다
골프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스윙은 한 방향 회전운동이라 특정 부위에만 힘이 가중되어 부상 위험이 높다. 그 중에서도 허리와 어깨, 무릎, 목, 발목과 같은 관절이 다치기 쉽다. 오죽하면 골퍼스 엘보우 (Golfer’s
Elbow)라는 말이 다 나왔겠는가.
골프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예방하자
특히 새벽이나 날이 쌀쌀할 때 골프를 친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시작하자. 근육은 물론 관절 하나하나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스윙을 한다면 건강한 사람 또는 프로골퍼라도 부상을 피할 수 없다.
골프를 칠 때는 몸통과 고개를 15~20도 정도 숙이는 어드레스 자세후 스윙을 한다. 이때 목 근육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척추와 팔이 회전할때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목이 회전하기 때문이다. 목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해주면 뭉치는 현상이 줄어든다.
TIP. 목 스트레칭 운동
1. 바른 자세로 선다.
2.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이때 상체는 바르게 편다.)
3. 15초간 스트레칭하고 돌아온다.
1. 바른 자세로 서서 목을 앞으로 최대한 구부린다.
2.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힌다.
3. 15초간 스트레칭한 후 돌아온다.
1. 바른 자세로 선다.
2. 몸통이 움직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목을 왼쪽으로 최대한 돌린 뒤 15초간 스트레칭 한다. 반대쪽으로도 15초간 스트레칭 한다.
TIP. 어깨 스트레칭 운동
골프 스윙 시 골반과 몸통이 회전력을 공으로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루트가 바로 어깨다. 움직임이 많이 발생하는 곳인 만큼 부상을 입기도 쉽다. 특히 어깨는 근육의 경직과 관절의 스트레스가 많으므로 스윙 전후로 반드시 어깨근육 부상 예방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1. 한팔을 들어올려 반대팔로 끌어당겨준다.
2. 15초간 실시한다.
1. 어드레스 때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오른손으로 왼 팔꿈치를 잡아준다.
2. 왼쪽 엄지 손가락이 위로 향하게 한다.
3. 백스윙처럼 몸을 오른쪽으로 스윙한다.
4. 왼쪽 어깨 뒷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올때까지 유지한다.
5. 반대쪽은 팔로우스로우 자세로 당겨준다.
TIP. 팔목부상 예방 운동법
골퍼스엘보우(Golfer’s Elbow)라 불리는 팔목 부상을 예방하는 운동이다. 라운딩 전 아침에 실시하면 통증예방에 효과가 높다.
1. 한쪽 팔을 들어 올린다.
2. 반대 손으로 팔꿈치를 당겨준다.
3. 15초간 실시한다.
1. 밴드나 가벼운 아령을 한 손에 잡는다.
2. 윗 팔을 고정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준다.
3. 15회 이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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