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上海)시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장쑤(江苏)성 내 일부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 또는 할인될 전망이다.
장쑤성물가관리국이 발표한 국경절 연휴 기간 일부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혜택 정책에 따르면 16개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 또는 최저 20%, 최고 38%의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4일 보도했다.
그 중에는 타이후둥산(太湖东山), 창수사자방(常熟沙家浜), 중국차오윈(漕运)박물관, 난징웨장러우(南京阅江楼) 등을 비롯한 16개의 5A급, 4A급 관광지가 포함된다.
국가 5A급 관광지인 타이후둥산과 창수사쟈방 입장료는 기존 150위안에서 120위안으로 20% 할인된다.
4A급 난징웨장러우 관광지는 현행 40위안에서 국경절 연휴 기간에는 30위안으로 내려진다.
쉬저우윈룽후(徐州云龙湖)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할인폭이 가장 컸고 현행 160위안에서 98위안으로 38% 낮아진다.
쉬이(盱眙)의 톄산스(铁山寺)국가삼림공원, 명조릉(明祖陵), 띠이산(第一山) 등에 대해서는 노동절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입장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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