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苏 일부관광지 최고 38% 낮춰
상하이 시정부가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관광지 5곳을 지정해 놓고 입장료 할인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할인 기간과 할인폭에 대해서는 관광지별로 약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상하이시물가국 관계자가 밝혔다고 노동보(劳动报)는 26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들에는 상하이천산(辰山)식물원, 상하이중국항해(航海)박물관, 상하이유태인난민기념관, 펑징구쩐(枫泾古镇), 상하이야생동물원 등이 포함된다.
입장료의 경우 상하이천산식물원은 기존 60위안에서 50위안, 상하이중국항해박물관은 50위안에서 40위안, 펑징구쩐은 50위안에서 40위안으로 10위안씩 내려진다. 상하이유태인난민기념관 입장료는 50위안에서 30위안으로 할인되며 상하이야생동물원은 130위안에서 100위안으로 30위안 내려진다.
할인 기간의 경우는 상하이야생동물원이 10월4일부터 10일까지인 외 나머지는 모두 10월1일부터 7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하이(上海)시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장쑤(江苏)성 내 일부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 또는 할인될 전망이다. 장쑤성물가관리국이 발표한 국경절 연휴 기간 일부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혜택 정책에 따르면 16개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 또는 최저 20%, 최고 38%의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4일 보도했다.
그 중에는 타이후동산(太湖东山), 창수사자방(常熟沙家浜),중국차오윈(漕运)박물관, 난징웨장러우(南京阅江楼) 등을 비롯한 16개의 5A급, 4A급 관광지가 포함된다. 국가 5A급 관광지인 타이후둥산과 창수사자방 입장료는 기존 150위안에서 120위안으로 20% 할인된다. 4A급 난징웨장러우 관광지는 현행 40위안에서 국경절 연휴 기간에는 30위안으로 내린다.
쉬저우윈룽후(徐州云龙湖) 관광지 입장료에 대한 할인폭이 가장 컸고 현행 160위안에서 98위안으로 38% 낮아진다. 쉬이(盱眙)의 톄산스(铁山寺)국가삼림공원, 명조릉(明祖陵), 띠이산(第一山) 등에 대해서는 노동절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입장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상하이천산(辰山)식물원 |
60元→50元 |
상하이야생동물원 |
130元→100元 |
상하이중국항해(航海)박물관 |
50元→40元 |
상하이유태인난민기념관 |
50元→30元 |
펑징구쩐(枫泾古镇), |
50元→40元 |
太湖东山 |
150元→120 元 |
常熟沙家 |
150元→120 元 |
南京阅江 |
40元→30元 |
徐州云龙湖 |
160元→98元 |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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