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개 부동산개발업체, 800개 단지 선보일 예정
국경절 연휴 기간마다 열리는 상하이 부동산 가을철 전시회가 올해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상하이전시센터(上海展览中心)에서 10월3일부터 6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를 비롯해 260개가 넘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800여 개 단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25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열린 ‘상하이의 봄’ 부동산 전시회와는 달리 이번 가을철 전시회에는 자오상(招保), 헝다(恒大), 뤼띠(绿地), 농공상(农工商), 완커(万科), 바오리(保利), 신청(新城) 등 대표기업들이 모두 참여하기로 이미 확정됐다.
그 중 완커는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징좡(精装)아파트, 별장 등 10여 개 단지, 눙궁상은 장강삼각주권 내에서 개발한 20여 개 단지, 뤼띠는 상하이시와 인근 지역 그리고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단지들을 내놓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수요자들을 만족하기 위한 지하철역 부근 단지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에도 가을철 부동산 전시회와 함께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한국, 영국, 프랑스 등 국가와 지역의 해외부동산 개발업체들이 5000㎡나 되는 전시면적에 마련한 ‘제9회 해외 부동산 투자 이민 전시회’도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입장료는 1인당 10위안이다. 무료 입장권은 9월30일 전으로
www.springre.com에 접속해 상하이부동산전시회 관람객 신분으로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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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싸게 집사는 마지막 기회가 될수도 있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