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세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야오젠(姚坚) 상무부 대변인은 올 상반기 중국 소매업의 성장은 둔화된 반면 인터넷 매출은 눈부신 실적을 거두었다고 26일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인터넷 소매거래 총액은 8800억위안(한화 154조원)을 넘어서 전년동기 대비 70%를 훌쩍 넘어섰다고 중국망은 27일 전했다.
야오젠 대변인은 최근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한 성장을 거두며 사회경제 생활의 모든 영역으로 침투, 확산되었다고 전했다.
2012년 전자상거래 총규모는 8조위안을 돌파, 8조163억위안에 달해 연간 31.7% 급증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소매시장 거래규모는 1조3110억위안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67.5%나 증가하며,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의 6.3%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사회소비재 소매총액 증가율인 14.3%의 4.7배에 달하고, 2007년 561억위안에 비해 20배가 넘는 기록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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