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상하이에 태풍 피토와 다나스가 잇따라 상륙하면서 큰 폭우가 내렸다.
폭우로 차량들이 물에 잠기면서 자동차 번호판이 떨어져나가 유실되었다. 각 구현(区县) 관할경찰서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차량 번호판 주인찾기에 나섰다고 신원완바오(新闻晚报)는 9일 보도했다.
8일 오후 도로를 가득 채웠던 빗물이 빠지면서 각 지역 관할경찰서는 시내 전역에서 백 여장의 차량 번호판을 수거했다. 여기에는 상하이(沪)를 비롯해 강소성(苏)、저장성(浙)、안휘성(皖)의 외지 번호판도 발견됐다.
진산(金山)、푸동(浦东)、바오산(宝山)、펑센(奉贤)、송쟝(松江)、푸퉈(普陀) 등 각지의 교통경찰서는 웨이보에 번호판 사진을 올렸다. 또한 ‘징민즈통처(警民直通车)-상하이’ 및 ‘상하이파뿌(上海发布)’ 등의 웨이보를 통해 정보를 한데 모아 웨이보에 발표했다.
1차로 유실된 차량 번호 168개와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를 함께 올려 차량주인을 찾고 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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