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9월 사회전력 사용량은 4448억kwh로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국가에너지국은 9월 사회전력 사용량은 연내 최고치를 기록한 8월의 13.7%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 두번 째로 높은 상승율이라고 전했다.
9월 공업용 전력 사용량은 3062억kwh로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3차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584억kwh로 전년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주거용 전력 상승율은 19.3%로 720억kwh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보도했다.
업계 전문가는 올해 8월 전국적인 고온현상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었으며, 시장은 9월 전력 사용량 증가율이 전달 대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작년 4/4분기 전력사용의 높은 기저효과와 현재 경제가 충분히 회복되었다고 확신할 수 없어 4/4분기 전력사용 증가율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월 중국의 전력사용량 누계치는 3조9452억kwh로 전년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국가전력 감독위원회는 올초 중국의 올해 전력사용량은 9% 증가할 것이며, 증가율은 2012년의 5.5%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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